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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0 09:15:02
  • 최종수정2013.10.30 13:59:33

퀼트 평생교육과정 수강생들이 30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요요(yoyo)기법을 이용한 퀼트 파우치 작품 만들기' 강의를 듣고 있다.

청원군이 30일 청원군민회관에서 퀼트 평생교육과정 수강생 191명을 대상으로 '요요(yoyo)기법을 이용한 퀼트 파우치 작품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요요'는 원단을 접어 여러 모양을 만드는 입체 퀼트기법으로 이날 수강생들은 사단법인 한국퀼트연합 이솔 강사와 함께 직접 파우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다음 달 20일 핸드퀼트 자격 취득시험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특강이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퀼트 평생교육과정은 창작과 함께 자아성취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강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9가지 패키지 작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별로 자유 작품을 포함해 총 10가지 패키지 작품이 모두 완성되면 오는 12월20일 청원군민회관에서 1천910개 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갖고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 작품 191점은 불우이웃에게 기증한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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