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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주관 '농정발전 토론회' 개최

통합청주시의 농업 신유통 마케팅전략 세운다
31일 오후 2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서

  • 웹출고시간2013.10.30 18:59:20
  • 최종수정2013.10.30 18:59:20
통합청주시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산지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본보가 주관하는 '농정발전 토론회'가 31일 오후 2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 느티나무실(3층)에서 개최된다.

'신유통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통합청주시의 농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는 △산지(생산지)인프라구축 △소비지 직매장 설치 △정례직거래장터 활성화 △국민적(소비자) 참여 분위기 확산 방안 등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종섭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환희 청원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장 △김도경 충청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박준순 청원 친환경영농조합 법인대표 △정천섭 완주 로컬푸드㈜지역파트너 대표이사 △이성종 청풍명월 한우 클러스터 대표이사 △윤영한 충북개발연구원 연구원 △박승락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공동작업장 등 생산자 조직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생산, 가공,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6차 산업으로의 발전방향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 △우수농업인 육성 △도·농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 이후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 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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