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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제문화연구회 사료 발간

류금열씨 15년 걸쳐 집대성 역사성 재조명 기대

  • 웹출고시간2013.10.31 11:37:38
  • 최종수정2013.10.31 16:02:21

제천에서 향토사를 연구하는 내제문화연구회(회장 장석건)가 1일 발간하는 '내제문화 22집'은 제천여성인물 강정일당의 삶과 문화(이창식), 병인박해기 제천 출신 순교자들(여진천), 민기묘소와 신도비(최일성), 삼국시대 각국의 제천 귀속 검토(전인혁), 제천향토사학자의 생애 조명(장석건), 제천명칭 600주년 7대사건(김흥래), 하버드 박사 제천의 딸 서진규(권청자), 청풍호 주변의 고대사와 동산이야기, 충북 국민보도연맹사건(장석찬),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제천에서 향토사를 연구하는 내제문화연구회(회장 장석건)가 1일 '내제문화 22집'을 발간한다.

이 22집은 제천여성인물 강정일당의 삶과 문화(이창식), 병인박해기 제천 출신 순교자들(여진천), 민기묘소와 신도비(최일성), 삼국시대 각국의 제천 귀속 검토(전인혁), 제천향토사학자의 생애 조명(장석건), 제천명칭 600주년 7대사건(김흥래), 하버드 박사 제천의 딸 서진규(권청자), 청풍호 주변의 고대사와 동산이야기, 충북 국민보도연맹사건(장석찬),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여은희), 제천의병단 독도 수호 혼불성화(류금열) 등 연구자료와 답사기를 348쪽에 실었다.

내제문화연구회는 1987년 창립해 2002년 사단법인으로 설립 등기한 학술단체(2013년 현재 42명)로 제천지역의 향토문화 역사를 조사 발굴해 매년 연구사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날 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제천의 주요 인사와 시민을 모시고 출판식을 갖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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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