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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4 10:06:43
  • 최종수정2013.11.04 10:06:43
청원군 장난감 대여센터가 4일 택배서비스를 개시했다.

(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원군 장난감 대여센터의 현재 회원은 1천180명이고 평균 대여수는 800점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먼 지역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이번 택배서비스 개시를 통해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한 지역 아동들도 쉽고 간편하게 무료로 장난감을 빌려줄 계획이다.

택배서비스는 우선 청원군 지역의 정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청원군 장난감 대여센터 홈페이지(http://toy.puru.net)에 접속해 등록된 장난감 대여·예약 조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택배비(착불)는 신청자가 지불해야 하며 장난감의 무게와 크기에 따라 4천원부터 1만1천800원까지다.

군은 앞으로 장난감 300여 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지능발달과 감성개발에 도움을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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