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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5 15:44:01
  • 최종수정2013.11.05 18:57:19
청원군 공무원들이 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 재무과, 지식정보센터, 낭성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낭성면 인경리 절임배추작목반을 방문해 2천㎡의 배추밭에서 배추 수확과 상·하차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건설과와 교통과, 북이면사무소 20여 명도 북이면 현암리 전태천 농가를 방문해 콩 수확을 함께 했다.

오는 6일에는 기획홍보실과 가덕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이 가덕면 노동리 고추재배 농가에서 고춧대 제거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많은 농가들이 부족한 일손으로 힘겨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직원들은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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