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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6 17:50:03
  • 최종수정2013.11.06 17:50:03

이종윤 청원군수가 6일 남일면 신송리 도로보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6일 오후 3시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 도로보수원 사무실을 방문해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날 주요 고갯길 취약지점에 설치될 모래주머니 1만5천개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고 비축작업을 도왔다.

이 군수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해 기상전망을 예의 주시하고 비상체계 유지와 각종 제설장비 및 자재를 사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원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설에 대비한 사전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청원지역을 3개권역(신송·오창·옥산)으로 구분해 제설기지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옥산면 환희리에 2억7천600만 원을 들여 제설작업 전진기지를 설치하고 3만ℓ 규모의 염수저장시설과 제설장비를 추가 확보했다.

또 관내 주요 고갯길로 교통량이 많은 남이면 석실고개와 모래재 고개 2곳에 3억3천300만 원을 들여 염화칼슘용액 자동살포기를 마련했다.

이강준 건설과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트랙터용 제설기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군과 민이 함께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절기 폭설과 강설에 대비한 철저한 제설작업 준비와 도로 순찰을 실시해 차량통행의 안전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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