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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도농복합도시' 대명사로 자리매김

청원군농기센터, 오늘부터 3일간
11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서 '농업인의 날' 헹사
직거래장터 등 전국 농산물 음식축제도

  • 웹출고시간2013.11.07 10:17:05
  • 최종수정2013.11.07 16:40:39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주실내체육관 앞 공영주차장에서'11회 청원군 농업인의 날 행사'와 '전국 농산물 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청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지환)와 (사)한국식문화진흥협회(회장 김은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 회원 1천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농산물 음식축제를 통해 청원지역 친환경 쌀과 농산물을 알리고 가공품, 요리, 베이커리 중심의 전국 요리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첫째 날인 8일에는 전국 농산물 음식축제 개관식과 청원생명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시작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행사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그 동안 농업인단체 활동에 공로가 많은 이해수(오송읍)씨, 이순득(가덕면)씨, 김상규(북이면)씨 등 우수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센터는 100여 명의 음식물축제경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일 농촌진흥청장상 1명, 충북지사상 2명, 청원군수상 3명, 농업기술센터소장상 1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한국식문화진흥협회장상도 매일 시상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상 30만 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현미, 오색미, 잡곡, 사과, 배, 고구마, 마, 꿀 등 50여 종의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장터도 마련된다.

농업인단체협의회 박지환 회장은 "통합청주시 출범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합청주시가 도농복합도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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