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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9 01:58:11
  • 최종수정2013.11.09 01:58:11
청원군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군은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군민 최소화를 위해 △한 발 앞선 상황관리체계 유지 △교통소통 대책 추진 △군민생활 안전대책 추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13개 기능별로 구성된 협업 T/F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반을 꾸려 주간단위로 추진실적을 점검한다. 미비점은 이달 말까지 보완 조치한다.

사전 비상근무 발령제도 실시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도로관리 유관기관과 연계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덤프트럭, 모래살포기, 그레이더, 로우더 등 제설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모래, 소금, 염화칼슘 등의 비축량도 확대한다.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소유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설특보 발령 시 SMS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한 기상상황도 전파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청원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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