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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1 14:33:08
  • 최종수정2013.11.11 14:33:08

8일 음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장, 학교장 등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갖고 공직기강 확립과 성희롱 성폭력 예방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혁)은 8일 음성 관내 유·초·중·고·특수 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긴급 회의를 갖고 공직기강 및 복무자세 확립을 강조하고 더불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임광혁 교육장은 "관내 학교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럽고 죄송한 맘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 교장은 교육감의 "교육가족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엄중한 도덕적 잣대가 요구된다. 사소한 비위라 할지라도 누구든지 일벌백계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또, 임 교육장은 "학교(유치원)를 책임지고 있는 교(원)장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일을 계기로 공직기강 확립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장회의는 '공직기강 확립과 정부 3.0 조기 정착 및 확산 교육'과 함께 김선영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원장의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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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