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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3 10:29:38
  • 최종수정2013.11.13 15:57:07

청원군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13일 내수읍 풍정2리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청원군의회 주요건설사업 현지 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준성)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2개반을 편성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과 인터넷 홈페이지, 지역 언론에 문제점이 제기된 내수읍 저곡리 농로포장 공사현장 등 79곳의 공사장 현지 점검을 벌였다.

건설특위 점검은 사업장 선정 및 공사설계의 타당성, 공사집행 시기의 적정성, 시공 및 준공검사의 적정성, 현장민원 처리의 공정성 등에 대한 현지 확인이 이루어 졌다.

건설특위 확인결과 도로포장 시 기층·보조기층 포장두께 부족 및 기존 노면과 불균일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로 포장 시 농지의 농기계 진입로 낙차를 완만하게 개선하고 배수로 뒤채움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오준성 건설특위 위원장은 이번 특위 활동 결과 사업장별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개선 조치와 함께 향후 같은 사례가 반복 발생되지 않도록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사업장을 현지 확인 하면서, 매번 지적된 사항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업장의 업체에 대해서는 제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군의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2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건설특위 활동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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