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공직자 청렴도 지식평가대회 개최

청렴 의식 제고 기대… 우수자 5명 시상

  • 웹출고시간2013.11.14 10:55:06
  • 최종수정2013.11.14 10:55:06
청원군이 14일 오후 4시 청원군 노인복지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도 지식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과 10월 실시한 반부패·청렴 공직자 특별교육, 지난 8월 '공직윤리 생활백과' 발간에 이은 것으로, 공직자의 세세한 윤리적 기준에 대한 공직자 개인의 자율적 지식습득을 통해 공직부패를 척결하고 군민들의 높아진 윤리적 기준에 맞는 공직자의 자세와 윤리의식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실·과·단소와 읍·면 직원 80여명이 참가해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에서 출제된 객관식 25개 문항을 통해 청렴 지식을 평가받았다.

군은 이들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5명을 선발해 오는 12월 정례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짐으로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