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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문화원, 청소년 도의교실 문화학교 열려

한국교원대 부설 미호중 학생들 1박2일간 호연지기 길러

  • 웹출고시간2013.11.14 10:51:15
  • 최종수정2013.11.14 10:51:20
한국교원대 부설 미호중학교 학생들이 청원문화원(원장 송정화)이 마련한 청소년 도의교실 문화학교 캠프에 참가해 호연지기를 길렀다.

문의면 소재 청원군 청소년수련관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된 청원문화원 청소년 도의교실 문화학교 캠프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 충효사상과 도덕성 회복, 리더십 함양을 위한 토론과 스피치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두 줄 타기, 세 줄 타기, 국궁 등 야외 모험활동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전통예절과 다도체험, 문화재단지도 답사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을 배우고, 자기성찰 시간을 통해 미래의 자기모습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틀간의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청원문화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이 중 우수 학생은 시상해 격려했다.

미호중 학생들은 수료식 중 청소년 선서식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 희망찬 내일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청원문화원은 지난 2000년부터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의교실 문화학교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약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도의교실 문화학교를 수료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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