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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5 10:18:11
  • 최종수정2013.11.15 10:18:11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종칠)은 수능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교육과정 정상 운영지원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수련원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등 4명의 지원단을 구성해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장비, 상품, 경비 등 일체를 수련원에서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상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23개 도내 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험의 중압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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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