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종윤 군수,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 협조 당부

확대 간부회의서 당부

  • 웹출고시간2013.11.18 11:29:29
  • 최종수정2013.11.18 15:43:49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원들이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12회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18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다음달 6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12회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날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는 지난 2003년 3월 창단해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간 4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독거노인 방문보건사업과 사랑의 집 건립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성금 지원 등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인 시간을 할애해 연습하고 봉사하는 합창단원들이 부담 없이 연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해 주고 자선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힘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며 "부적절한 처신으로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원군 공무원 50여 명은 이달 초부터 매주 3회(화·목·토)씩 업무시간이 끝나면 군민회관 대회의실에 모여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매일 연습한다.

합창단원들은 이번 자선음악회에서 '흘러간 노래 메들리'와 '산유화', '꽃밭에서', '레미제라블', '빠빠빠'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와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