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1.21 10:25:25
  • 최종수정2013.11.21 10:25:25

'2013 찾아가는 국어능력 인증과정' 교육에 참여한 청원군 공무원들이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해 마련된 강의를 듣고 있다.

청원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소속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3 찾아가는 국어능력 인증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쉽고 바른 국어사용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행정기관부터 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휘와 어법, 어문규정, 읽기, 쓰기, 듣기 등에 대해 2주간 총 20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강의는 청주대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향후 국어능력인증시험 급수를 취득하는 직원에게는 청원군 공무원인사규칙에 따라 인사가점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공문서는 정확하고 간결하며 내용을 알기 쉽게 기술해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쉽고 바른 국어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침을 마련해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