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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영양·위생·식단 관리 등 100명 미만 보육시설 수혜

  • 웹출고시간2013.11.22 12:52:35
  • 최종수정2013.11.24 15:40:45

지난 22일 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오창읍 양청리 대운프라자 내 3층 센터 로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2일 오창읍 양청리 대운프라자 내 3층 센터 로비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신응수 충북대학교 산합협력단장,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시설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21조'에 따라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집과 유지원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개소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향숙 센터장과 기획운영총괄팀 내 6명의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 및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20명 이상 100명 미만의 보육시설 76곳 2천900여 명이 수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로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급식소별 순회 방문 등 차별화된 맞춤형 급식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10월11일부터 3년간 청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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