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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업기술센터, 닥종이 인형공예 '호응'

내달 '2회 사랑의 쌀 나눔 생명콘서트'서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3.11.25 10:04:08
  • 최종수정2013.11.25 10:04:08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닥종이 인형공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인형을 만들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닥종이 인형공예 교육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닥종이 인형공예 교육은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활용가치를 재발견하고 인형공예 체험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30여 명은 매주 화·목요일 인형공예 작품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교육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기간 중 만들어진 작품들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회 사랑의 쌀 나눔 생명콘서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수강생 박금순(54·여·강내면 탑연리)씨는 "닥종이로 만든 전통한지는 촉감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일일이 조금씩 찢어 정성스럽게 겹겹이 붙이는 작업은 성취감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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