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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하모니

오는 6일 12회 청원군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12.02 09:45:58
  • 최종수정2013.12.02 09:45:58

'12회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청원군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다.

군 공무원합창단(단장 안상학)은 매일 업무시간 이후 청원군민회관 회의실에 모여 '꽃밭에서', '흘러간 노래 메들리', '레미제라블', '눈', '뱃노래' 등 대중가요와 가곡을 연습했다.

이날 자선음악회에서는 이종윤 청원군수도 참가자 전원과 함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과 충북도청 합창단, 청원군 여성농업인합창단이 찬조 출연하며, 퓨전국악실내악단 '해밀'의 식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해마다 음악회를 열고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 4억여 원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 가득한 집' 6동을 마련해줬으며, 다문화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994가구에 성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상학 단장은 "해마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성금 전액은 소외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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