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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자발적 제설작업으로 교통해결 나서

자원봉사자 130여 명 대상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 안전교육

  • 웹출고시간2013.12.03 10:35:33
  • 최종수정2013.12.03 10:35:33

청원군 관계자가 3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 사용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청원군이 3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 사용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각 지역별로 지정된 자원봉사자들이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를 이용한 자발적 제설작업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트랙터 그레이더 부착 및 사용방법, 유지관리 요령 등이 교육됐다.

이와 관련해 군은 기존 125대의 그레이더에서 46대를 추가 구입해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한 보험가입과 유류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윤 군수는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산간도로 및 마을안길 등에서 재빠른 제설작업에 나서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며 "제설작업이 대부분 새벽이 이뤄지는 만큼 장비 사용방법 숙달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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