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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나·정해련 작가 릴레이 전시

15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웹출고시간2013.12.05 13:00:52
  • 최종수정2013.12.05 13:00:5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오는 15일까지 '7기 입주 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한다.

임미나·정해련 작가가 참여하며, 12일에는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한 작품 설명회가 진행된다.

오랫동안 독일에서 활동했던 정해련 작가는 8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텅 빈 말'이란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가 고민했던 인간의 욕망에 관한 시각적 실험들을 독일에서 한국으로 전환된 사회적·환경적 맥락 안에서 더 정제하고 개념화한 작품들로 꾸몄다.

2013년5월17일의 신촌

임미나 作 , 100.0×72cm, 2013

임미나 작가는 '빛, 밤_Light, Night'라는 제목으로 화려할 것도 초라할 것도 없이 현대사회의 실제적 모습을 재현하고자 익숙한 도시의 일상을 그린 작품을 2층에서 선보인다.

그 도시 속에 빛나는 것들, 특히 네온사인의 무질서한 발광 속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며 도시 속 화려한 빛의 충돌과 혼성적인 흐름을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인간의 내면적 긴장감과 외로움을 들여다봤다는 평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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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