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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6 13:40:56
  • 최종수정2013.12.06 13:40:56

정순철 선생 생가터를 알리는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표지석.

(사)정순철기념사업회(회장 유정현)는 졸업식 노래, 짝짜꿍 작곡가인 정순철(1901~ ) 선생 생가터(청산면 교평리)에 표지석을 건립하고 9일 12시 제막식을 실시한다.

이 사업회는 정순철 선생 생가지로 알려진 청산면 교평리3길 23의1에 생가터 표지석(화강암 85㎝ × 140㎝)을 세웠다.

표지석에는 '동요작곡가 정순철 생가터'라고 새겨져 있다.

정 선생의 고향 마을엔 이 표지석외에도 지전리~교평리를 잇는 중심거리(300여m) 상점 간판 51개에 선생의 동요 악보를 넣어 만들었고, 공공기관과 주택 담에 정 선생과 고향을 주제로 한 벽화거리도 조성돼 있다.

유정현 회장은 "정순철 선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생가 표지석 건립을 통해 옥천을 동요의 고장으로 알리고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으로 육성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회는 2011년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을 담은 이야기를 평전(총350쪽)으로 발간했고, 작년엔 정 선생의 대표작인 짝짜꿍 친필악보와 업적이 담긴 노래비를 옥천문화예술회관 입구에 건립하기도 했다.

입구 쪽 벽면에는 선생이 피아노를 치며 작곡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달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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