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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명초등학교 '역사 속으로'

교육문화센터 건립으로 새로운 문화 창조

  • 웹출고시간2013.12.08 13:49:39
  • 최종수정2013.12.08 13:49:49

제천시 (구)동명초등학교 건물 철거식이 지난 5일 오후4시30분 동명초 동문, 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동 학교 부지에서 열렸다.

제천시 (구)동명초등학교 건물 철거식이 지난 5일 오후4시30분 명동 학교 부지에서 열렸다.

동명초 동문, 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철거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동문회장의 기념사,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105년 역사를 간직한 학교를 아무 말 없이 철거한다면 서운한 일"이라며 "동문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동문회에 당부 드려 이 행사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장소를 옛 운동장으로 옮겨 폭죽발사와 불꽃 행사가 진행됐다.

이제 이 자리에는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교육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으로 내년 2014년 4월에 착공해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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