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2.10 17:35:33
  • 최종수정2013.12.10 17:35:33
삼국시대 초기에 축성된 것으로 알려진 정북동토성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역사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10일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정북동토성 역사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북동토성은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 356번지 일원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15호)인 역사공원으로서 지난 2007년 10월 공원조성계획 결정해 성내·외 일부가 조성돼 있다.

삼국시대 초기인 2~3세기 경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으로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원조성계획 변경(안)은 역사교육관을 건립하고 토성에 인접한 건축물과 주차공간을 외곽으로 변경함으로써 정북동토성의 역사문화경관을 보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이날 △운천동 40호 소공원 조성계획(안) △사직동 사직단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건과 △산성 옛 도로 산책로 및 생태학습장 조성사업에 대한 자문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기도 했다.

이날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결정(공원)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점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