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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내년도 살림살이 15% 늘었다

군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 개최
5천739억5천900만원으로 확정

  • 웹출고시간2013.12.11 15:46:58
  • 최종수정2013.12.11 15:46:58

청원군의회가 11일 20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청원군 예산을 논의하고 있다.

통합청주시 출범 비용과 사회복지예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내년도 청원군 살림살이가 늘었다.

청원군의회는 11일 20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청원군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세입세출예산안은 2013년도 당초예산 4천984억4천만원보다 15.2%인 755억1천900만원이 증액된 5천739억5천9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가 13%인 565억2천900만원 증액된 4천924억9천300만원이다.

특별회계는 2013년도 624억7천600만원보다 30.4%인 189억9천만원이 증액된 814억6천6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13년도 청원군 기금운용계획은 모두 7개 기금 95억4천500만원 보다 14억9천700만원 감소한 80억4천800만원으로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군살을 뺀 꼼꼼한 재정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청원·청주 통합 비용과, 의무적 사회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예산증가폭이 컸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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