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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체육회, 노인시설에 체육용품 및 프로그램 지원

생활체육 지도자 지원시설 파견해 운동방법 지도

  • 웹출고시간2013.12.12 15:24:34
  • 최종수정2013.12.12 15:25:04

송명선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12일 청주 참사랑요양원에 세라밴드 60개 등 93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생활체육회와 도내 12시·군생활체육회가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지원시설에 파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운동용품은 시군별 생활체육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희망 운동용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설별 지원용품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해 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운동용품은 청주시 18개소, 보은군 13개소 등 도내 102개소에 탁구대, 요가매트 등 29개 품목에 6천42개로 총 1억336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도생활체육회는 12일 청주 참사랑요양원을 시작으로 17일 괴산군 노인복지관, 19일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명선 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단순히 운동용품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활동으로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노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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