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2.22 18:40:26
  • 최종수정2013.12.22 18:40:26
○… 법주사를 포함한 '한국의 전통산사(山寺)'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는 본보 보도<20일자 4면>에 "정말로 법주사가 세계유산이 됐느냐"는 독자들의 질문이 답지.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세계유산이 아니라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후보'가 된 것. '잠정목록 등재'란 세계유산 목록 등재를 희망하는 회원국들이 작성한 자국의 유산 목록으로 최소 1년 전에 이 리스트에 올라야 정식으로 세계유산 신청 가능.

유네스코 등재 유산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으로 나뉘고, 세계유산은 다시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위험에 처한 유산으로 세분됨.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등 10개의 세계유산과 판소리 등 15개의 인류무형유산, 직지심체요절 등 11개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 중. 앞으로 유네스코 등재 유산이 될 후보, 즉 잠정목록은 이번에 18건으로 증가.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