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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9 13:50:59
  • 최종수정2013.12.29 13:50:59

27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린 3기 청원생명농업대학 수료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기 청원생명농업대학 수료식이 27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97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28명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와 성적 우수자 11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발효가공 1과 과총무인 이정헌(문의면 묘암리) 씨가 농촌진흥청장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농업과 학생회장 김석제(문의면 소전리) 씨가 충북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또 발효가공 2과 과총무인 김영진(청주시 봉명동) 씨와 발효가공 1과 회장인 김충환(남이면 구미리) 씨가 청원군수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민성기 씨(내수읍 원통리)가 발효가공 연구회를 조직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원군의회 의장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연찬·김정자(옥산면 국사리) 부부와 신경식·김용희(가덕면 청룡리) 부부에게는 청원군의회 의장의 화목패가 수여됐다.

청원생명농업대학은 지난 3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환경농업과와 발효가공 1과, 발효가공 2과 등 3개과를 편성해 125명의 농업인들에게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등을 통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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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