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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05 17:34:10
  • 최종수정2014.01.05 17:34:10
조동욱 충북도립대(전자정보계열)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팔레스호텔서 열린 한국통신학회의 신년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조 교수는 지방대 교수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한국통신학회는 회원 수만 2만2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IT 분야의 최대 학회로, 전체 회원 가운데 30명 이내의 상임 이사를 두고 있다.

이 학회 상임 이사는 수도권 명문대 교수와 KAIST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많은 정보통신 분야 장관을 배출했다. 현 최기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도 이 학회 출신이다.

조교수는 그동안 한국통신학회의 우수논문상과 공로상을 비롯해 IT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LG 학술대상 등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방대학 교수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상임이사에 선출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연구 활동에 옴 힘을 기울여 명문대학 교수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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