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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12 14:54:32
  • 최종수정2014.01.12 14:54:46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물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 지역의 수자원 활용 등 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연규방 충청대 교수가 물 관련분야 전반에 걸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될 '충북 물포럼'의 초대 공동 대표에 취임했다.

충북 물포럼에는 충청북도,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물 관련분야 이해당사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주요 현안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럼에는 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 외에 수량분과, 물환경분과, 물정책분과, 물산업분과, 수돗물분과, 농촌용수분과 등 6개의 전문분과위원회가 구성된다.

연규홍 대표는 "충북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업무 추진을 위한 정책대안 도출,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간 이해당사자간 갈등 조정 등 물 관리 분야 전반에 걸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물포럼은 지난 달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연규방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연방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공동 대표로 추대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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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