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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읍·면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건의사항 98건 접수… 군정 반영 적극 검토

  • 웹출고시간2014.01.21 15:50:42
  • 최종수정2014.01.21 15:50:42

이종윤(왼쪽) 청원군수가 21일 미원면에서 ' 2014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후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원군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 2014 읍·면 주민과의 대화'가 21일 미원·가덕면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배수로 정비, 세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등 생활불편 소규모사업 66건과 농축산업 및 기업체 현장 방문시 개선사항 32건 등 총 9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청원·청주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장기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대규모 사업보다는 대부분 민선5기 임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는 지역 내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

군은 기업체, 경로당,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농축산업 현장 등 17곳의 민생현장을 찾아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군은 건의사항에 대해 통합청주시 출범 전까지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사업은 추경예산에 편성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종윤 군수는 "올해는 새롭게 거창한 시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건의사항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7월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도 청원군과 청주시가 더 크게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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