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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지역 육우농가 판로개척 나섰다

관내 기업체에 설맞이 판촉운동 적극 전개

  • 웹출고시간2014.01.23 17:30:42
  • 최종수정2014.01.23 17:30:42

육우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관할 면사무소가 팔걷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원군 북이면은 23일 관내 기업체인 (주)진주산업을 찾아 설 명절 선물로 제격인 지역 대표 축산물인 육우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들은 육우의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고기육질 등 장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이날 3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재복 면장은 이날 "설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30일까지 전까지 관내 290여개 기업에 육우고기 홍보물 배부 등 판촉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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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