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2014 새해 실용영농교육 성료

돈 버는 농업인 실용교육…연 인원 1천464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4.01.26 15:04:26
  • 최종수정2014.01.26 15:04:26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부터 12회에 걸쳐 1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계획인원보다 464명이 늘어난 1천464명이 참여해 지난 23일 약초교육을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 됐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9일부터 12회에 걸쳐 1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계획인원보다 464명이 늘어난 1천464명이 참여해 지난 23일 약초교육을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특화작목 위주로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기술 터득'에 목표를 두고 추진해 어느 해 보다도 교육에 대한 높은 열기로 이어져 교육 장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방생명과학관으로 옮겨 추진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17일 8번째로 이어진 오미자 교육에는 100명의 계획 인원을 무려 162명 초과한 262명이 참가해 제천시 특화작목인 오미자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안옥선 과장과 충북농업기술원 김숙종 원장 등 외부인사의 방문과 지역인사들의 교육장 격려는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새해 벽두에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영농계획 수립과 정보제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로명주소 등 달라지는 농·시정 시책과 시범사업 및 농림사업의 안내에도 온 힘을 쏟았다.

또한 교육 후반에 터진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가축방역 교육에도 힘쓰는 등 이번 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해 새로 부임한 최종태 소장에게 힘을 보태고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