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09 18:28:19
  • 최종수정2014.02.09 18:28:19
청주지방검찰청 소속 베테랑 수사관이 청주지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사무관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지검은 사건과 이은승(49·사진)씨가 최근 법무부가 단행한 특진심사에서 전국 지방검찰청에서 뽑힌 6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25년 경력의 이 계장은 지난 2011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병든 소 불법도축 학교급식' 사건, 2003년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시험 문제지 유출 154명 검거' 등 굵직한 사건을 해결한 인물이다.

지난 1997년에는 동사로 추정된 변사사건으로 묻힐 뻔 한 내연녀 살인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그는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 불편하고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단 한 사람이라도 법이 잘못 집행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저뿐 아니라 검찰 모든 직원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