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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무료' 청원생명농업대학 입학생 모집

오는 13일까지 2개 학과 80명

  • 웹출고시간2014.02.11 10:53:53
  • 최종수정2014.02.11 10:54:06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4기 청원생명농업대학 입학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원생명농업대학은 오는 13일까지 2개 학과 과정으로 환경농업과 30명, 발효가공과 50명 등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입학생들은 농업현장의 실용기술은 물론 전문 농업분야의 장기 기술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1년 과정으로 교육받게 된다.

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업의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유기농기능사 자격 취득을 동시에 병행해 교육생 모두가 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함으로써 전문자격을 취득하도록 편성됐다.

발효가공과에서는 산야초에 대한 재배관리 및 효소의 계절별 소재 선택 등 발효음식문화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환경농업과의 경우 모두 29회 122시간으로, 농번기를 고려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발효가공과는 모두 24회 110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 중 실습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우수 농장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며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과정도 2주간 실시한다.

수강료와 실습비는 무료이며 청원군과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원서가 접수되면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13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cwatec.puru.net)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043-251-4306)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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