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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1 17:38:38
  • 최종수정2014.02.11 17:38:38
청주시 상당구가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상당구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고, 음악이 흐르는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민원실 입구에 '해피송'을 설치했다.

해피송은 인체감지센서가 장착돼 있어 민원인이 민원실을 들어오면 130여곡의 음악이 순차적으로 재생하는 기기다.

민원인 김모 씨는 "민원 대기 시간 음악을 들으며 무료함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명구 민원봉사과장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없애고 아름답고 포근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민원실을 찾는 시민에게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아늑한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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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