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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박물관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중원문화 ‘머리로 느끼고, 발로 체험하고’… 오는 25일까지,

  • 웹출고시간2014.02.15 16:03:42
  • 최종수정2014.02.15 16:12:34

충주박물관(관장 권주현)이 유서깊은 중원문화권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적지 답사와 전문강좌를 통한 중원문화를 체험하고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박물관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제1기 전통문화학교는 오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수강생은 17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일반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우리나라 특히 중원의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850-3927)로 접수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제1기 전통문화학교는 1주차와 8주차에 중원문화 개관, 중원의 선사문화, 고려·조선시대의 충주, 중원의 절터 등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가 이루어진다.

또한, 충주 중앙탑면, 대소원면, 신니면 일원을 비롯해 제천, 단양, 원주 등 중원문화권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며, 문화유산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정신과 그 뜻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권주현 관장은 “시민들이 중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역사문화에 대한 올곧은 체험으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전통문화학교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해설사나 문화재 지킴이, 지역문화 멘토로서의 역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통문화학교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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