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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일 충주학생회관장 정년퇴임

27일 충주컨벤션센터서 퇴임식

  • 웹출고시간2014.02.19 17:25:06
  • 최종수정2014.02.19 17:25:06
유환일 충주학생회관장이 오는28일 38년 10개월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 한다.

유 관장은 단양에서 태어나 충주농고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사 시절 유 관장은 학생들 지도에 열정을 다하여 국무총리표창, 교육감표창 3회, 교육장표창 3회, 시장 및 타 기관표창 7회 등을 받았다.

특히 충일중 교장 재임시 2009년 방과후 학교 성과보고대회 교육장표창,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감표창과 2010년 학교경영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표창을 받았으며,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베스트 스쿨’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한, 국원고(구 충주농고) 교장 재직 시 동문회, 학부모, 지역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퇴보를 거듭해온 학교를 살리는 취지에서 농업계 고등학교를 일반계 고등학교로 체제변경을 추진, 성사시켰다.

특히 유관장은 충주학생회관장에 부임하면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교육문화 인 육성’이라는 운영지표 아래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명품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열정을 다하여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2년 연속 충청북도교육청시행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3 성과관리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선정 및 IT 희망나눔 정보문화 실천운동 활성화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관장은 “그동안 재임시절에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충북교육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관장 퇴임식은 오는 27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며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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