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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 확보 나서

43개 사업 745억 신청… '전년대비 164% 증액'

  • 웹출고시간2014.02.24 17:34:44
  • 최종수정2014.02.24 17:34:44
청원군이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은 24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군 의원, 농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축산·산림·농촌진흥·농업기반 등 5개 분야에 대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생산단체로부터 분야별 국비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날 심의회 참석자들은 각 사업별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 등 43개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745억원 신청을 원안 가결했다.

이는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확보한 35개 사업 453억7천600만원과 비교해 164% 증액된 규모다.

각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농업분야 10개 사업(농어촌보육여건개선사업 등), 축산분야 1개 사업(축산분뇨처리지원사업), 산림분야 12개 사업(조림사업 등), 농촌진흥분야 2개 사업(신기술보급사업 등), 농업기반분야(건설) 10개 사업(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등), 농업기반분야(농어촌공사) 8개 사업(농지규모화사업 등) 등 총 43개 사업이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이날 "농업인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비를 확보해 신기술보급 사업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예산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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