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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6 09:45:15
  • 최종수정2014.03.03 13:29:00

옥천문화원에서 3일 열린 충북도립대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함승덕 총장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은 3일 옥천문화원에서 이시종 도지사, 임현 도의회부의장,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신입생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충북도립대는 8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이로써 도립대는 지난 2007학년도부터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도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이번 신입생들은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0개과 1계열 2전공에 입학정원 520명과 정원외 전형 17명을 합쳐 모두 537명이다.

전체 수석은 사회복지과 김영현(대전고)군이, 차석은 기계자동차과 김용희(세종하이텍고) 군이 차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사회복지과 김춘란(53)씨를 비롯해 만학도 4명이 입학해 눈길을 끌었고 이들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함승덕 총장은 "도립대의 강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대학의 인지도 및 이미지가 꾸준히 제고되고 있다"며 "창조적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매년 1박2일 개최하던 것을 금년도에는 입학식을 겸해 오후 1시부터 옥천문화원 대강당에서 학사안내, 성폭력예방교육, 명사초청 특강, 환영행사로 진행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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