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상준 신임 음성교육장 취임

교육가족 역량 모아 5개 중점 과제 추진

  • 웹출고시간2014.03.02 13:30:06
  • 최종수정2014.03.02 13:30:06

이상준

신임 음성교육장

음성군의 교육을 이끌어나갈 이상준 신임 교육장(61·사진)이 취임했다.

음성군 삼성면 출신인 이상준 교육장은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제천 청풍중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음성여중, 단성중, 충북대부설중, 청주농고, 괴산고 등 21년 6개월간 중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또,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6년간 연구사로, 1년간은 내수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했고 9년 6개월간 상촌중, 현도중, 삼성중, 청주남중에서 교장을 거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됐다.

이 교육장은 "고향인 음성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고장임을 고려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 지구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장은 또, "학력신장,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창조교육, 바르고 건강하며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성교육,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참여 행정 구현,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있는 교육복지 구현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교육장은 부인 권오창 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