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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 지방세 체납징수 '최우수'

청원군, 종합평가 통해 우수 읍·면 시상

  • 웹출고시간2014.03.03 15:51:05
  • 최종수정2014.03.03 15:51:05
청원군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를 실시해 3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채권확보율, 징수활동 및 열정 등 징수활동 전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오송읍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창읍과 낭성면이 우수, 내수읍과 옥산면이 장려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부터 군 소속의 6급 이상 공무원 모두가 고액체납자 3명씩 맡아 징수 독려하는 '맨투맨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들이 참여해 주 1회 이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또 영치활동 중 고의적으로 영치를 방해한, 벽면주차, 번호판 용접 등의 차량에는 족쇄를 설치하여 운행을 차단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부터 올해2월까지 총 80억 원의 체납액이 정리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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