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12 10:48:57
  • 최종수정2014.03.12 10:48:57
ⓒ 사진제공=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가설교를 건너는 사람들지난 1974년에 촬영된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가설교 모습. 청남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신대리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마을이 모두 수몰됐다. 자연마을로는 방죽농·섯밭·텃골·형강마을이 있으며 섯밭마을은 수몰지역 주민들을 위한 민속촌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다가 1982년 청남대 건설로 주민들을 다시 모두 이주시키고 철거됐다.

신대리에는 금강물을 건너기 위해 나룻배를 이용하던 곳인 형강나루가 있다. 형강나루에는 이무기의 횡포가 심해 마을사람들이 형각목으로 호수의 물이 흘러가는 어귀에 걸쳐 놓고 물을 빠지게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