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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충북고용포럼 올해 사업계획 확정

1차 운영위서 고용률 70%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유지철 교수 위원장 추대·운영위원 14명도 확정

  • 웹출고시간2014.03.13 16:42:38
  • 최종수정2014.03.13 16:42:38

청주상의 충북고용포럼이 13일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3일 회의실에서 고용포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충북고용포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고용포럼은 고용노동부·충북도 지원을 받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고용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지역고용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학계, 지자체, 언론, 유관기관 등 고용전문가 14명을 올해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유지철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운영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충북고용정책 어젠다를 협의했다.

충북고용포럼은 운영위원회, 분과회의를 통해 도출된 고용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조사, 정책반영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고용기반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고용정책 어젠다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지원 시스템의 패러다임 변화 △충북 여건에 맞는 지역 맞춤형 시간 선택제 좋은 일자리 정책 개발 △지속가능한 취약계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다.

또한, 취업성공 우수사례 및 충북고용대상 고용유공자를 선정하고 시상을 통해 취업과정의 노력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취업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청주상의 노영수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산적해 있는 노동현안 등 기업의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지난해 발족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와 긴밀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고용정책을 발굴하는 등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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