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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적자원개발위,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첫삽

옥천 의료기기단지 내 ㈜에이스메디컬 17일 개강

  • 웹출고시간2014.03.16 15:39:36
  • 최종수정2014.03.16 15:39:43
충북도내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공동 교육훈련 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양성훈련 3개 과정에 돌입했다.

먼저, 전기시스템 제어과정과 ICT 제조 및 서비스 과정은 지난 11일 개강해 오는 12월 24일 종료되며,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숙련된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과정당 30명씩 모집해 교육에 들어갔다.

특히 17일 개강하는 생산라인 인력양성 과정은 올해 옥천의료기산업 클러스터에 둥지를 틀게 된 ㈜에이스메디컬의 인력 수급 요청에 따라 기업요구를 100%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대한상의 충북인력개발원과 ㈜에이스메디컬이 공동으로 면접을 실시해 교육생 모집 및 선발이 이뤄졌고, 교육에 참여한 훈련생 30명은 수료 후 모두 ㈜에이스메디컬에 취업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 수준별 인력에 대한 수요를 발굴하는 상시 수요조사(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제조업 뿐만 아니라 고용 유발효과가 큰 서비스 업종에도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상천 부장은 "우리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북지역인적자원위원회에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상시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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