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지역본부 청년인턴 10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청년인턴 10명을 채용한다.

LH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동참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청년인턴사원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자가 모집 대상이며, 채용된 청년인턴사원은 오는 4월 21일부터 5개월 간 LH 각 지역본부와 사업본부, 직할사업단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는 이번 채용에서 50% 이상을 지역 인재로 뽑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각각 5%, 6%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충북본부는 이에 따라 일반인턴 7명, 고졸인턴 3명을 모집한다. 고졸인턴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소지자가 대상이며, 일반인턴은 대학 재학 및 휴학생을 제외한 일반인만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된 인턴은 전공과 자격증 여부를 감안해 건설현장, 보상, 판매, 주거복지부 등에 배치돼 관련 지식을 활용하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LH 우수인턴사원으로 선정되면 신입사원 공채 시 우대 등 향후 정규직 취업에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청년인턴 지원희망자는 모집기간 동안 LH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