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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고 기증도 하고 '일석이조'

상당구청 재사용 생활용품 수집

  • 웹출고시간2014.03.25 16:53:09
  • 최종수정2014.03.25 16:53:09

상당구 직원들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사용을 위해 직원들이 가져온 생활용품을 수집하고 있다.

헌책이나 소형가전제품, 의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들이 새주인을 만난다.

청주시 상당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동 주민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했다.

재활용 가능한 품목은 주로 생활용품으로 장농에 묵혀둔 의류, 고장나지않은 소형가전제품이나 아이들이 모두 자라 버리기는 아까운 완구류, 이미 다 읽은 도서류 등으로 대부분 사용가능하지만 나에게는 불필요한 물건들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당구는 수집기간을 오는 27일까지로 운영할 예정으로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싶은 주민들은 상당구청 2층 대회의실이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 사업에 쓰인다.

기부영수증을 발급도 가능해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당구 환경위생과는 "헌 물건을 재사용하면 물건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그만큼 쓰레기의 양도 줄여 환경을 살릴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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