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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봉사할 땐 살 맛 나요”

청주무심로타리클럽, 소년소녀가장 찾아 집수리

  • 웹출고시간2008.04.29 21:0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무심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주말을 이용해 청주·청원지역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말끔하게 교체해 주고 있다.

청주무심로타리클럽(회장 장방원) 회원들이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푼푼히 모은 성금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무심로타리클럽 회원 20명은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600여 만원을 들여 청주·청원지역 사회복지시설 1곳과 소년소녀가장 5명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새 단장 해 주었다.

회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청천재활원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시설 단장에 150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 조부모와 함께 사는 곽모(청주시 탑동)양과 김모(청원군 남일면)군, 김모(청원군 오창읍)양 등 5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을 방문해 방과 거실, 주방 등을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말끔히 교체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장방원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서줘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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