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여성자율방범대 '사랑의 밑반찬'

지역 홀몸노인들에 밑반찬 전달 서비스
한 독지가 100만원 쾌척 등 후원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4.03.26 17:37:21
  • 최종수정2014.03.26 17:37:31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여성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26일 지역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여성자율방범대가 오송읍 및 강내면, 옥산면 일대 홀몸노인들에게 밑반찬 전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했다.

대상자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렵고 주위에서도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 위주로 선정됐다.

복지관이 마련한 밑반찬을 방범대에서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밑반찬 전달서비스에는 후원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업가가 100만원을 전달해 도시락 용기 구매에 사용했다.

도시락 배달을 위한 가방은 '한땀봉재사업단(수동시니어클럽)'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한편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행복 식당 운영을 통해 기초수급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