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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 웹출고시간2014.03.27 16:02:40
  • 최종수정2014.03.27 16:02:40

충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구직정보의 통합관리 및 연계구축을 통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2시 충주시청 본관 9층에서 구인ㆍ구직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최병훈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신동진 충주고용센터소장, 정순일 충주시기업인협의회장, 조영숙 여성새일센터장, 한재진 시니어클럽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취업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시는 입주기업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구인난과 정보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치'로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또한 취업상담사 한 명이 배치된 기존의 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상담 및 알선, 빈 일자리 발굴업무에만 치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충주시는 기업의 맞춤형 인력지원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2월 13일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후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앞으로 운영하게 될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취업상담 및 알선은 물론 기업의 인력수급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한 자료(DB)를 관리하고, 지역 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자리 관련 기관이나 단체, 관내 대학교, 특성화고, 한국폴리텍Ⅳ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적자원을 풀 관리하고, 기업에 알맞은 인력지원을 하는 등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인력지원으로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직희망자나 구인업체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대표전화(043-848-9192)를 통해 구인ㆍ구직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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