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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9 18:3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귀환당시 받은 충격으로 입은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청원군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29일 항공우주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이곳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곧바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을 통해 통증이 있는 허리와 목 부위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고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간단한 물리치료와 한방치료도 받았다.

카니발 승용차편으로 의료원을 방문한 이씨는 초병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고 의료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씨는 1박2일 일정으로 건강진단을 받고 건강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영 항의원장은 "이씨는 현재 표정관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 등에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검사 결과를 보고 입원 여부와 향후 치료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8일 귀국한 이씨가 귀환 당시 소유스 TMA-11 귀환모듈이 지면과 충돌할 때 받은 충격으로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이날 오전 예정돼 있던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의 면담, 청와대 방문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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